AI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고, 빅데이터가 적용되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어, 그만큼 필요 인력이 감소하는 직종들이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분석한 것 같다.
이미 ChatGPT 등장으로 우리 생각보다 AI가 더 빠르게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하겠다는 것과 그로 인해 직업을 잃게 되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고, 반대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제2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도 되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했을 것 같다.
IT 소프트웨어 개발도 종국에는"핵심 알고리즘 작성자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그 외 반복적인 code와 약간의 custom을 적용하는 coder들의 일자리는 AI가 빠르게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우리 개발자 스스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렇게 수치화해서 발표가 되니,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가파른 성장세가 고학력, 고임금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일반의사, 전문의사, 회계사 등 이른바 전문직종의 업무가 AI기술에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소프트스킬’ 즉 의사소통이나 팀워크 능력 등 사회적 기술을 가진 인력의 임금이 상승하고, 관련 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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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없는 미래' 우려
보고서는 ‘AI가 생산성 증가를 가져오지만 ‘고용 없는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내포하고 있다‘며 어떤 일자리가 먼저 AI에게 대체될지와 AI가 노동시장과 임금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먼저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산출했다. 직업별 AI 노출 지수는 현재 AI 기술로 수행 가능한 업무(task)가 해당 직업(occupation)의 업무와 얼마나 겹치는지 나타낸다.
국내 일자리 중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약 341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일자리의 12%에 달한다. 보고서는 AI 노출 지수 상위 20%에 해당하는 직업을 식별하고, 동 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를 더해 대체 가능성이 큰 일자리 수를 추정했다. 임계점을 상위 25%로 확대할 경우, 해당 일자리는 약 398만개(전체 일자리의 14%)로 늘어난다.
AI 노출 지수가 가장 높은 일자리 즉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 △일반 의사(상위 1% 이내) △전문 의사(7%) △회계사(19%), △자산운용가(19%) △변호사(21%) 등이 꼽혔다. 해당 직업의 업무는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화할 수 있다. 반면 △기자(상위 86%) △성직자(98%) △대학교수(98%) △가수 및 성악가(99%)는 AI 노출 지수가 낮았다. 업무 수행에 있어 대면 접촉, 사회적 관계 형성이 필요한 직업의 대체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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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할수 있는 '사회적 기술' 각광
AI 기술은 다른 신기술과 마찬가지로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세탁기의 발명이 세탁기 수리기사, 배송기사의 업무 창출로 이어졌다. 오삼일 팀장은 “STEM(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matics)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나 동시에 소프트 스킬에 대한 수요가 큰 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할 수 없는 일 즉,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소프트 스킬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소프트 스킬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임금 상승에 있어 더 많은 혜택을 봤다는 연구도 나왔다”며 “여러 이론은 있지만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AI와 노동시장의 관계에 대한 스냅샷을 보여주기 위해 BOK이슈노트를 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01763?sid=101
AI가 대체할 직업은 의사·회계사·변호사‥"고소득 고임금 일자리 위협"
'' 인공지능(AI) 기술의 가파른 성장세가 고학력, 고임금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일반의사, 전문의사, 회계사 등 이른바 전문직종의 업무가 AI기술에 대체
n.news.naver.com
AI 노출 지수가 높을수록, AI가 빠르게 적용되면서, 사라질 수 있는 직종이라고 한다.
결국은 현재 고소득 직종들일수록 AI가 빠르게 적용되어 비용을 줄일 것이 분명하고, 반대로 저소득 직종들일수록 오히려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이다.
그중에서 ChatGPT 등장으로, 이미 빠르게 대체되어 최소 인력만 남겠다고 이야기를 나눴던 것들을 표시했다. 너무나도 매끄럽게 글을 잘 쓰기 때문에, 광고, 홍보 매체에 금방 적용될 수 있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적용 중인 것 같다.
Microsoft가 몇 년 전 github를 인수했었고, 거기에 이미 AI를 적용하여 딥러닝 시킨 후, Auto-pilot 기능을 추가한다고 했다. 그러니, 웬만한 code를 학습한 AI가 어떤 program인들 못 만들까 싶었다.
10년 후, 내가 경제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면, 이쯤에서 진지하게 제2의 직업을 고르는 기준 자체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몇 년의 시간이 있으니, 공부도 해서 준비는 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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