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꽃7 8월에 산책길에서 보는 "박주가리 꽃" 8월 아침이나 주말에 아파트 내 산책길을 걷다 보면, 바람에 실려오는 은은한 꽃향기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 이 근처에 꽃이 있나? ... 두리번,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분명 꽃향기인데... 하면서, 계속 산책길 옆 풀잎들을 관찰하다 보니, 좁쌀만큼 작은 연한 분홍, 보랏빛 꽃이 있었다. 이렇게 작은 꽃에서 나는 향기라니. 꽃 검색을 해봤다. 박주가리 꽃, 박조가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줄기에서 나오는 하얀 즙에는 독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열매는 작은 수세미같이 기다란 주머니 모양으로 생기는데, 해독 작용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박주가리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Metaplexis japonica 계: 식물 문: 속씨.. 2023. 9. 4. 5월에 들에 피는 노란 작은 꽃, 씀바귀 꽃 요즘 산책하다 보면, 흔하게 보이는 작은 노란 꽃, 꽃 검색을 해보니, 나물로 먹는 씀바귀의 꽃이란다. 몸에 좋은 씀바귀가 이런 꽃을 피우는구나. 꽃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나이가 드는 것이라고 하던데... 요새는 이렇게 들판에 피어있는 작은 들꽃들이 너무나 이쁘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씀바귀 꽃이 흰색도 있다. 내가 흰색 씀바귀 꽃을 본 적이 있던가? 씀바귀에 대해서 검색해 본다. 학명: Ixeridium dentatum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초롱꽃목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자생지: 산과 들 크기: 높이 25∼50cm 두산백과 두피디아 고채(苦菜)·씸배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 2023. 5. 16. 꽃사과 꽃 피는 봄의 추억 처음에 이쁜 이 꽃은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나중에 꽃이 지고, 여름이 다가올 즘, 빨간 열매가 맺는 것을 보고 "아, 꽃사과 꽃이었구나.." 알게 됐다. 꽃사과, 참 작고 앙증맞으나 온전한 사과 형태를 갖춘 열매... 먹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통 효소를 담그는데 사용하던데. 그럼, 꽃사과 꽃, 꽃사과 열매에 대해서 검색해보자. 백과사전보다는 꽃사과 효능에 대해서 기사 내용에 더 눈길이 간다. 과당, 포도당, 주석산, 비타민 C가 풍부해 건강유지, 피로회복, 변비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략... 민간에서는 육류를 요리할 때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연육제로도 사용했으며, 꽃사과로 술을 담가 먹으면 피로회복, 식욕증진, 신경과민, 불면증, 변비 등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어 약술로 마시기도 .. 2023. 4. 13. 봄 꽃, 조팝나무, 작고 하얀 꽃 아파트 산책때, 몇일전부터 작고 하얀 일렬 띠처럼 피어난 하얀 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항상 이맘때면, 띠를 이루어 피어난 하얀꽃이 궁금했었는데, 조팝나무 꽃이였다. 그냥 피어있는 것만으로도 마치 화병에 꽂아 놓은 꽃꽂이 같은 느낌이랄까.조팝나무에 대해서 검색해본다.학명: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장미목 분포지역: 한국·타이완·중국 중부 서식장소/자생지: 산야·양지바른 산기슭 크기: 높이 1.5~2m 두산백과조팝나무 종류는 20여 종이나 된다고 하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것은 산조팝나무라고 한다. 조팝나무는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인다고 한다.뿌리는 상산 혹은 촉칠근이라 하는데, 『동의보감』에 맛은 쓰며 맵고 .. 2023. 4.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