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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기업공부

에코프로·삼성SDI, 국내 최대 규모 LFP 프로젝트 맡았다

by 따뜻한 위로가 될수 있길 2023. 4. 27.

어제, 삼성SDI가 GM과 합작하여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그 기사를 보고, 에코프로가 저기에 납품하겠구나 생각했다.
왜냐면, 에코프로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SDI이니까..
애초 출발부터 삼성SDI와 협업관계였었다.

삼성SDI는 25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30기가와트시(GWh)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에서는 고성능 하이니켈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이 배터리는 향후 출시될 GM 전기차에 전량 탑재된다.​

삼성SDI는 GM을 새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미국에서 2번째 배터리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GM이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25_0002280392&cID=13001&pID=13000

 

 

삼성SDI, GM과 4조원 美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삼성SDI는 25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30기가와트시(GWh)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www.newsis.com

그래서였을까?
오늘은 에코프로와 삼성SDI가 합작하여, 국내 최대 LFP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전지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SDI,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씨아이에스, 쉐메카 등이 참여한다. 정부지원개발비는 160억원이며 기업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230억원이다. LFP 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다.​

기존 정부 지원 프로젝트는 대학·연구소 및 중소기업이 맡아온 게 사실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중견 기업 주도로 진행된다. 기업 외에도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경기대, 성균관대, 한양대, 아주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동아대 교수진도 참여한다.​

에코프로비엠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니켈·코발트·망간)으로 대표되는 삼원계 양극재 생산 기업이다. LFP(리튬·인산·철) 양극재의 경우 삼원계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용량이 낮지만, 원가가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으로 인해 LFP 양극재로의 제품군 확대와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뤄지는 추세다. 이번 사업에서는 고성능 LFP 양극재 양산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신종승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 LFP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선정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 전략 산업인 배터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80332?sid=101

 

 

에코프로·삼성SDI, 국내 최대규모 LFP 프로젝트 맡았다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전지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SDI,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씨아이에스, 쉐메카

n.news.naver.com

요즘 모든 증권사와 금감원부터 신용 매수가 너무 높아졌고, 그 자금들이 2차 전지 주식으로 쏠림 현상이 커지다 보니 연일 경고를 해왔다.
과연, 개미들이 아무런 공부 없이, 몇몇 선동꾼들에 속아서 2차 전지 주식을 샀다고 생각하는 걸까?

이제 개미들도 똑똑하고, 공부도 많이 한다.
오히려 개미들 중에는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더 많은 지식을 증권사 애널리스트보다 많이 탑재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지식을 계속해서 탐구하면서, 레벨업해가고 있다.

몇몇 증권사 전문가들이 요즘 강조하는 것이 있다.
주식도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에서 종목을 고르라고.
전문지식 없이는 그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며,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지식이 얕을 수 있으니, 무조건 믿지는 말라는 경고일 것이다.

AI 알고리즘이 날로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발전해가고 있으니,
머지않아 AI가 분석하고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예측 시뮬레이션 해주는 시스템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세상이 오면, 과연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돈 많고, 시간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예측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 투자할 종목을 리스트 업 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역할은 필요하긴 하겠다.
만약, 이 역할 자체도 monthly subscription pay만 하면, 주기적으로 이메일로 리포트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가 생긴다면?
자동화되는 서비스가 굉장히 우후죽순으로 많아질 것 같다.

하지만, 경험과 감각이 가미되어 판단을 요하는 부분들이 있을 테니,
현재 역할들이 아예 사라지는 날이 금방 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