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동생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방배동 "와일드플라워", 사무실 근처라서 매일 같이 지나치는 레스토랑이다.
적색 벽돌 외장에 전면 폴딩 도어 인테리어가 한눈에 띄이는 곳이다.
바로 옆 "이누식당"도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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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진 | Wildflower 와일드플라워 | 대한민국
wildflower 는 조은빛 셰프의 한국적 아이덴티티와 추억을 담은 서울퀴진이라는 장르를 선보입니다.
www.wildflowerseoul.com
이누식당은 좀더 캐주얼하면서 저렴한 술을 곁들일 수 있는 곳이라면,
와일드플라워는 좀더 격식을 차리면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라고 할수 있겠다.
가격은 이누식당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일반적인 식당에 비하면 가격은 조금 높다.
와일드플라워는 확실히 이 근방에서는 맛으로 볼때,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라 평하고 싶다.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보는 그런 스타일의 음식들이 아니지만,
여동생 표현을 빌리자면, 다음 2가지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했다.
- 간을 잘 맞춰서 과하지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 메뉴가 조금 색다른 곳
서빙도 굉장히 친절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나무 스타일로 편안하게 잘 갖춰놓았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서 좋다.
2인 런치 세트 메뉴: 65,000원
시그니처 샐러드
초코오징어
면과 곡물류 (택1)
- 마늘쫑 파스타
- 서울 봉골레 파스타 (5,000원 추가)
- 숨비소리 (8,000원 추가)
- 가리비 보리 리조또 (6,000원 추가)
- 랍스터 파스타 (27,000원 추가)
트러플 훈연 김 감자튀김
Tea or coffee



숨비소리는 몇년전 회식때 먹어봐서, 서울 봉골레 파스타로 선택했다.
생면 파스타에 조개이니, 다 아는 맛이다.
처음 간다면, "숨비소리" 추천한다.
여자 2명이면, 저 구성으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서비스로 큰 크로와상 빵이 한개 제공된다.
동생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는 또 어디에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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