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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다

와일드플라워, 런치세트 먹어보고 추천

by 따뜻한 위로가 될수 있길 2023. 4. 21.

오랜만에 여동생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방배동 "와일드플라워", 사무실 근처라서 매일 같이 지나치는 레스토랑이다.

적색 벽돌 외장에 전면 폴딩 도어 인테리어가 한눈에 띄이는 곳이다.
바로 옆 "이누식당"도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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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진 | Wildflower 와일드플라워 | 대한민국

wildflower 는 조은빛 셰프의 한국적 아이덴티티와 추억을 담은 서울퀴진이라는 장르를 선보입니다.

www.wildflowerseoul.com

 

이누식당은 좀더 캐주얼하면서 저렴한 술을 곁들일 수 있는 곳이라면,
와일드플라워는 좀더 격식을 차리면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라고 할수 있겠다.
가격은 이누식당이 조금 더 저렴하지만, 일반적인 식당에 비하면 가격은 조금 높다.
와일드플라워는 확실히 이 근방에서는 맛으로 볼때,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라 평하고 싶다.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보는 그런 스타일의 음식들이 아니지만,
여동생 표현을 빌리자면, 다음 2가지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했다.

  • 간을 잘 맞춰서 과하지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 메뉴가 조금 색다른 곳

서빙도 굉장히 친절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나무 스타일로 편안하게 잘 갖춰놓았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서 좋다.

​2인 런치 세트 메뉴: 65,000원

시그니처 샐러드
초코오징어
면과 곡물류 (택1)
- 마늘쫑 파스타
- 서울 봉골레 파스타 (5,000원 추가)
- 숨비소리 (8,000원 추가)
- 가리비 보리 리조또 (6,000원 추가)
- 랍스터 파스타 (27,000원 추가)
트러플 훈연 김 감자튀김
Tea or coffee


숨비소리는 몇년전 회식때 먹어봐서, 서울 봉골레 파스타로 선택했다.
생면 파스타에 조개이니, 다 아는 맛이다.

처음 간다면, "숨비소리" 추천한다.

여자 2명이면, 저 구성으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서비스로 큰 크로와상 빵이 한개 제공된다.

동생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는 또 어디에 데려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