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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

"돌단풍 꽃"이 한창 이쁜 봄

by 따뜻한 위로가 될수 있길 2023. 4. 2.

요즘 산책하다 보면 아파트 화단 바위 사이사이에 작고 앙증맞게 핀 하얀 꽃이 예쁘다.
매년 봄이면, 보이던 이 꽃이 문득 이름이 뭘까 궁금했다.

돌단풍
 
돌단풍

 

카메라로 찍어 꽃 검색을 해보니, "돌단풍" 이란다.
바위 틈새에 주로 자생하는데, 바위에 내려앉은 단풍잎 같다 해서 "돌단풍"이라고 부른다고.
꽃은 마치 뽀빠이 과자에 들어있는 별사탕같이 생겼다.

봄에 나오는 어리 순은 식용이 가능하며, 데쳐서 우려낸 다음 무쳐 먹거나, 말려서 약용으로 쓴다고 한다.

백과사전에 검색해 봤다.

학명: Mukdenia rossii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장미목
분포지역: 한국(강원·경기·평북·함남)
서식장소/자생지: 물가의 바위 틈
크기: 높이 30cm, 화관 지름 1.2∼1.5cm
두산백과
식용부위: 어린잎,
줄기효능: 이뇨작용을 활발히 하고 독소 제거,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다음백과

아니, 이 작고 앙증맞게 이쁜 꽃을 피우는 돌단풍의 효능이 엄청나다.
체중조절에, 노화방지라니, 여자들에게 필요한게 다 들어있다니~!!

산책하다가 만나는 풀들, 꽃들, 모르는게 너무 많다.
이제 종종 검색하고, 정리하면서 알아가고싶다.

언제가는 전원생활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