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마시는 홍차 - 얼그레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몇 년 전부터 하루 한 잔은 커피 대신 차를 마시려고 노력해왔다. 물론, 생수를 업무 중에 1리터씩 마신다면 참 좋겠지만, 무향 무맛의 생수를 많이 마신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렇다면 차를 마셔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몇 개월 전부터는 오전 블랙커피 한 잔을 마시고, 오후에는 민트 차나 홍차를 한 잔씩 마시게 되었다. 트와이닝의 다양한 플레이버 차를 즐겨 마시다가, 테틀리 홍차도 먹어보고, 최근에 아마드티의 얼그레이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주문해 봤다. 아마드티는 대중적으로 많이 마시는 저렴한 홍차라는데,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차라는 말이 있었다. 저렴.. 한국에서는 저렴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사실 아무런 지식 없이 마셔왔다가, 아...
2023. 6. 27.
매일유업에서 만든, 생크림도넛 슈크림 - GS25
요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이 인기라서 연세 우유 크림빵은 모두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궁금해서 동네 편의점에서 연세 우유 크림빵을 1 + 1으로 팔길래 먹어봤었다. 음, 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처음 한입은 좋았으나, 두 번째부터는 부담스러웠다. 그 우유맛이 내가 기대한 것과 달랐다. 나는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풍부한 우유맛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을 바랐나 보다. 매일유업에서 만든 생크림도넛 슈크림 평이 좋아서 궁금했는데, 마침 회사 앞 GS25에 1개가 있어서, 얼른 집어와봤다. 가격은 2,500원이었다. "도넛"이라는 단어에서 대충 생각한 빵의 질감, 오, 그런데 실제 먹어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보드라웠다. 냉장 보관에서도 이런 보드라운 도넛 빵 질감을 유지하다니, 대단하다. 슈크..
2023. 5. 19.
방배동, 내방역 근처, "고양이 부엌" - 즉석떡볶이 (밀떡)
고양이 부엌은 나름 이 지역에서 오래되었고, 인기 있는 떡볶이집이다. 2, 3년에 한 번씩 점심때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인데, 오늘도 결과는 다 아는 즉석떡볶이 맛이다라고만 하겠다. 하지만, 다 볶아서 가져다주는 볶음밥은 딱 마음에 들었다~ 혹시, 우리가 즉석떡볶이 조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일지도?? ㅠ.ㅠ 그리고 육수는 바지락과 새우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있으니, 해물 베이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너무 자극적인 떡볶이에 길들여져서, 정말 맛있다~라는 느낌을 못받는 것일수 있겠다. 다음에는 더 잘 조리해서 더 맛있게 먹어보리라~ 고양이부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08 · 블로그리뷰 965 m.place.naver.com 저기에, 볶음밥 1개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다. 처음 냄비에는 이렇게 ..
2023. 5. 16.
선재도 - 뻘다방 (Mud cafe), 이국적인 휴양지 분위기 카페
영흥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선재도에 있는 뻘다방에 들렀다. 마침, 물이 빠져있는 시간대여서, 목섬으로 가는 바닷길리 열려있었다. 목섬에 걸어가볼가 했지만, 이번에는 뻘다방이 목적이므로, 참았다. 뻘다방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095 · 블로그리뷰 4,573 m.place.naver.com 요새 이런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해놓은 곳들이 많으니, 크게 새롭다~라는 느낌은 없을 수 있지만, 서울에서 배를 타지 않고, 갈수 있는 가까운 섬들중 하나인 선재도이니까, 아름다운 노을도 볼겸 나들이 가는 길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주말에는 방문자들이 많아서, 주차도 어렵고, 길도 막힌다고 하므로, 평일 오후 노을지기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은 점심 식사 후,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기 ..
202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