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해방촌, 카페 "무니"
어쩌다, 어제는 숙대입구 "구복만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초등학생 조카들과 산책겸 해방촌에 가보게 됐다. 구비구비,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빌라들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구시가지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다. 해방촌은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가했는데,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주로 저녁부터 모이기 시작하기 때문일것같다. 해방촌에서 시티뷰를 제대로 즐길려면, 해가 지는 노을 구경부터, 반짝반짝 가로등이 별빛처럼 보이는 야경 구경까지 해야겠지만, 이번에는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야경은 볼수 없었다. 골목길 거의 끝에 있는 카페 "무니"에 들어가서 쉬었다. 1층에서 주문을 받고, 2층 실내 테이블과, 3층 옥외 루프탑 테이블로 장소가 나뉘어져있다.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
202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