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Blogger"이다.
그런데, 구글이 Blogger에 투자를 별로 안 해서인지, 우리나라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비해 관리자 기능, 카테고리 관리등이 너무 부실하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템플릿도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
Blogger에는 "글"과 "페이지" 2가지로 컨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글"은 일반적으로 시간 순서대로 컨텐츠를 포스팅하는 방식이고,
"페이지"는 변경되지않는 웹 페이지(static url을 가짐)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페이지"를 작성하면, 헤더 아래 메뉴 가젯을 추가해서, tab menu 형식의 버튼을 추가하고, 여기에 페이지의 url을 링크 걸 수 있다.
이 메뉴 가젯에 tab menu 형식의 버튼을 추가할때, 외부 링크(external link)를 지정해서 new browser 또는 browser의 new tab으로 해당 link로 jump 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내 blogger에 처음 접속했을때, 웹사이트처럼, 이미 내가 추가해 놓은 특정 페이지를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다.
이렇게 내가 작성한 특정 페이지가 내 blogger 접속시 landing page로 보이게 하려면 추가 설정 작업이 필요하다.
원래 첫 화면은 기본적으로 home 이라는 개념으로, template에서 지정한 대로 최근 posting을 몇 개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아래는 테스트용도로 만든 blogger인데,
마지막 작성한 "테스트"라는 컨텐츠 포스팅이 처음 접속 시 보이고 있다.
Tab menu 중에서 "Page 1" 을 눌렀을 때 보이는 페이지를 처음 접속 시 보이도록 수정해 보겠다.
[ 처음 접속 시 특정 페이지를 보여주는 방법 ]
1. 처음 접속시 보여줄 특정 페이지의 링크를 복사해 놓는다.
페이지 목록에서 특정 페이지의 공유 아이콘을 누르면, 팝업이 보이는데, 여기서 "링크 복사"를 클릭해서 클립보드에 복사한다.
2. blogger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한 후, 좌측 하단에 있는 "설정"을 클릭한다.
3. 우측 섹션들에서, "오류 및 리디렉션" 섹션에 있는 "맞춤 리디렉션"을 클릭한다.
4. 맞춤 리디렉션 다이얼로그에서 "추가"를 클릭한다.
5. 올린이 아래 칸에는 / 를 입력하고, 받는사람 아래 칸에는 복사해 둔 페이지의 링크를 붙여 넣기 한다.
이때, 페이지 링크에서 "p/" 앞쪽에 있는 블로그 주소는 삭제한다.
확정의 우측 토글스위치는 클릭해서 적용으로 변경한다.
예) 내 blogger의 특정 페이지 링크가 "https://{yourid}.blogspot.com/p/page-1.html" 라면,
"p/" 앞의 블로그 주소는 삭제한 후,
"p/" 부터 링크 마지막까지만 남긴다.
6. "확인"을 클릭하고 나면, 이전에 입력한 맞춤 리디렉션값이 보인다.
이때 다시 이 값을 클릭한다. 수정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가 뜬다.
( 클릭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 빨간색 안의 값을 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가 뜸)
7. 올린이 아래 칸에서 "//" 를 "/"로 변경해 준 다음, "확인"을 클릭한다.
( 처음 입력할 때부터 blank를 입력할 수 있다면 편할 텐데, 이게 안되어서, 처음에 좀 헤맸음)
8. 다음과 같이 "/" (home root이며, 내 blogger 주소를 의미)으로 접속하면,
이 블로그 내의 페이지(/p/page-1.html)로 이동시키라는 설정이 된 상태가 된다.
"저장"을 클릭한다.
9. 이제 맞춤 리디렉션에 1개 항목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좌측 맨 하단에 있는 "블로그 보기"를 클릭한다.
10. 이제 내 blogger 접속 시, 최근 포스팅이 아니라, "Page 1" 이라는 tab menu를 눌렀을 때 보여주는 페이지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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